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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축구, 2014AG에서 사우디-말레이시아-라오스와 A조

입력 : 2014-08-21 12:57:18 수정 : 2014-08-21 12: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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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추국대표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에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종목별 조 추첨결과 한국 남자축구는 A조로 배정됐다. 

일본, 쿠웨이트, 이라크 등이 어울린 D조가 죽음의 조로 분류됐다.

한국은 대회 개막전인 9월14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르고 17일 밤 8시 안산 와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라오스와의 마지막 3차전은 21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예선 8개조로 나눠 각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이 16강에 오를 경우 B조 1위 또는 2위와 만난다. B조에는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이 들어 있다.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한편 여자축구대표팀은 태국, 인도, 몰디브와 A조로 편성됐다. 북한은 베트남, 홍콩과 C조에 묶였다.

◇인천 아시아게임 축구 조 편성

▲ 남자

△ A조= 한국,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 B조=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 C조= 오만, 팔레스타인,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 D조= 일본, 쿠웨이트, 이라크, 네팔

△ E조= 태국, 몰디브,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 F조= 북한, 중국, 파키스탄

△ G조=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요르단

△ H조= 이란,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 여자

△ A조= 한국, 태국, 인도, 몰디브

△ B조= 일본, 중국, 요르단, 대만

△ C조= 북한, 베트남, 홍콩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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