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1일 주형광 1군 불펜코치의 보직을 1군 투수코치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불펜코치와 주루코치는 이용호 코치와 이종운 코치가 임명됐다.
시즌을 한 달 여 앞두고 코치진 교체를 단행한 것은 꽤나 이례적인 일이다.
전반기를 4위로 마쳤지만 현재 6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롯데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일부 코칭스태프의 보직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1군 투수코치로 김시진 감독을 보좌했던 정민태 코치는 드림팀(육성군)으로 내려갔다. 김응국 주루코치는 외야수비코치로 1군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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