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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사상 첫 금메달 노리는 여자축구 대표팀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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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8-21 14:17:03 수정 : 2014-08-21 14: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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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우승을 목표로 내건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윤덕여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태극 낭자' 15명은 이날 오후 2시까지 NFC에 집결, 오후 4시부터 첫 훈련을 소화한다.

캐나다에서 열린 U-20(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한 최유리(20)와 이소담(20·이상 울산과학대)은 전날 오후 늦게 입국해 윤 감독이 휴식 뒤 입소하도록 배려했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메시' 지소연(23)는 8강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의 대회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아시안게임에 여자축구 종목이 생긴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매번 참가했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도 4위에 그쳤다.

대표팀은 역시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나섰다가 4위에 머문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의 아쉬움도 달래겠다는 각오다.

남자 대표팀보다 열흘 먼저 소집된 여자 대표팀은 필승 전력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 담금질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열린 종목별 조추첨 행사에서 한국은 태국, 인도, 몰디브와 A조에 속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태국과 내달 14일 오후 8시 인천 남동럭비경기장에서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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