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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명절 귀성 열차표 인터넷 사기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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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8-21 21:19:48 수정 : 2014-08-21 2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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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빠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장시간의 고속도로 교통 정체를 피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찾게 되는 것이 열차이다. 열차를 선호하는 귀성객이 늘어남에 따라 미처 승차권을 구매하지 못한 승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등을 통한 사기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예전에는 본래의 승차권 가격보다 몇 배 비싼 암표가 성행했다면, 요즘은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 이용 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더욱 많다.

대표적 수법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승차권 판매 정보를 유출하고, 이를 보고 접근하는 소비자에게 개인계좌 송금 혹은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해 입금 또는 결제받은 후에는 해당 사이트가 폐쇄, 연락이 두절되는 형태이다.

승차권 구입은 정상적 경로를 통해 구입해야 하며 혼잡시간대를 피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 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 열차의 병합승차권 구입, 구매 취소로 인한 잔여석 구입도 가능하니 조바심은 금물이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이 사기꾼들로 인해 얼룩지지 않았으면 한다.

김진숙·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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