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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 한국 유명인들은?

입력 : 2014-08-22 09:14:31 수정 : 2014-08-22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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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한국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가수 션이 지난 18일 아이스버킷챌린지를 감행한 뒤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린 것이 본격적인 시발점이 됐다.

션은 "한국에서는 루게릭병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도우려고 한다"면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배우 조인성,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제안한 모금운동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자신에게 부으면 다른 사람 3명을 지목할 수 있다.

지목을 받은 이는 24시간 안에 자신에게 얼음물을 붓거나 100달러를 지정된 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둘 다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지목을 받고 얼음뭇을 스스로 끼얹은 연예인은 최민식, 유재석, 류승룡, 클라라, 'JYJ'의 김준수, 허각, '에이핑크' 정은지, '레인보우' 김재경, '시크릿' 전효성, '위너' 강승윤, 정준하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얼음물도 끼얹고 100달러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캠페인이 시작된 것은 지난 6월께다. 최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립자와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 등 세계적인 인물들이 동참하면서 각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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