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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시간 빼먹고 3일동안 여성 5명 성추행한 男고생, "호기심에서~"

입력 : 2014-08-22 09:34:40 수정 : 2014-08-22 1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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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자율 학습 도중에 학교를 빠져 나와 5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9시35분께 파주시 한 아파트 후문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김모(46·여)씨의 입을 막고 가슴을 만진 A모(18)군을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18일부터 야간자율학습 도중에 나와 학교 부근에서 3일 만에 5명의 여성을 같은 방법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이 잠복 중인 지난 20일에도 성추행을 하러 나왔다가 검문에서 인적사항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후 피해자 진술과 CC(폐쇄회로)TV 등 인상착의를 확보, 다음 날 A군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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