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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부동산 소비심리 회복 ‘최저금리 3%대’

입력 : 2014-08-22 19:03:00 수정 : 2014-08-22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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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단 규제완화 효과로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8로 전월 대비 6.6포인트 올랐다. 지난 3~6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다섯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국 거주가구 6400명과 중개업소 224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과 거래증가를 예상하는 대답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 6월 108.3에 머물렀던 수도권 지수는 지난 7월 7.8포인트 오른 116.1을 기록했다. 지난 6월만 해도 지수 115 이상의 상승국면인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종로구·금천구· 수원 영통구 등 8곳에 그쳤지만 지난 7월에는 서울 강남구·서초구·은평구·강동구·영등포구· 화성시와 안성시 등이 포함된 41곳으로 5배 넘게 늘어난 덕택이다. 같은 기간 서울은 8포인트 상승한 115· 인천과 경기는 각각 4.8과 8.3포인트씩 뛴 114.9와 117로 나타났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완화 기조로 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라며 “특히 DTI는 수도권에서만 적용되는 만큼 이 지역 부동산 시장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부동산 구매심리 회복에 각 금융권은 공격적으로 대출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손실 위험부담이 적은 담보대출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금리 우대를 적용하면서 은행별 담보대출금리가 그 적용방식에 따라 다양해 지고 있어 3%대 상품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신용도나 여러 요인에 따라 금리가 달라져 실제 상담해보면 기대와 다른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특판 상품은 한시적이어서 마감되기 일쑤다.

금융 전문가는 “일반인들은 아무래도 정보가 민감하기 어려워 최근 각광받고 있는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며 “최근엔 개인정보 보호장치까지 마련돼 있어 혹시 모를 개인신상 유출의 부담도 거의 없으며, 수수료도 무료인 경우가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잘 모르는 상황에서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보기는 쉽지 않지만, 지식쇼핑과 같이 동일한 조건을 놓고 비교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쉽다”며 “업체를 선정할 때엔 일단 가장 잘 알려진 업체부터 고르는 것이 좋다. 규모도 크면 클수록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고, 오래된 업체는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전화부터 하기 전에 홈페이지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뱅크샵(www.bankshop.co.kr)은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상시 20여명의 전문 상담사를 보유하여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최저금리를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크샵 관계자는 “과거 금융전문가들만의 노하우가 온라인상에서 공개돼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해졌다”며 “저렴한 금리로 아파트·주택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대출상환기간,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비용 등)까지 상세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용자들은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 받을 수 있다. 또 한국은행기준금리추이·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은행의 대출기준금리추이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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