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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여성, '아기 샐러드' 한심한 장난 논란

입력 : 2014-08-22 17:11:04 수정 : 2014-08-22 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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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한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상대로 친 한심한 장난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중국에서 일어난 일명 '아기 샐러드' 사건을 소개하면서 영아 엄마라고 주장하는 중국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몇 장을 전재했다.

사진에서 큰 그릇과 여러 가지 음식이 밥상 위에 차려져 있고, 큰 그릇에는 상추 등으로 덮여 있는 갓난아기가 담겨 있다.

'취위안'으로 알려진 아기의 엄마는 재미로 이런 장난을 쳤다면서 "아기가 샐러드가 된 모습을 보고 온 가족이 배를 잡고 웃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아기의 표정이 매우 불편해 보인다는 점,

아기 엄마는 또 아기가 그릇에서 나오려고 바동거렸지만 너무 어려서 어른이 꺼내줄 때까지 여러 번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진이 알려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한목소리로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이것 분명한 아동 학대다 아동학대로 고소해야 한다", "이런 못된 장난을 친 사람을 절대 친엄마가 아닐 것이다", "이런 무책임한 부모가 세상에 더 있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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