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m 넘는 상어를 한입에 꿀꺽...골리앗 그루퍼 영상 화제

입력 : 2014-08-23 18:04:02 수정 : 2014-08-23 18:15: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골리앗 그루퍼(사진=방송캡처)

상어를 한입에 집어 삼키는 골리앗 그루퍼(Goliath Grouper)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는 '4피트 상어를 한입에 삼키는 그루퍼 (Grouper eats 4ft shark in one bit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미룰 플로리다의 보니타 스프링스의 해안에서 낚시를 즐기는 일행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이들은 4피트(약 1m20cm)정도의 상어를 낚시로 잡고 있다.

하지만 곧 상어의 주위에는 또 다른 거대한 물고기가 접근했고, 이 물고기는 상어를 잡아올리려는 순간 한입에 이를 집어 삼키며 낚아채 유유히 사라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상어를 한입에 삼킨 물고기는 골리앗 그루퍼로 알려졌으며, 길이 2m에  몸무게 30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로 ‘바다의 포식자’로 불린다.

하지만 골리앗 그루퍼는 식감이 좋아 무분별한 어획으로 지난 10년간 개체 수가 80%이상 줄어들었고,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