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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영재 여윤수, 쇤필드 국제현악콩쿠르 우승

입력 : 2014-08-24 11:13:35 수정 : 2014-08-24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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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대진)은 음악영재 첼리스트 여윤수(13·사진)군이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2회 ‘앨리스·엘리노어 쇤필드 국제현악콩쿠르’ 첼로 부문 영 그룹(10∼15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앨리스·엘리노어 쇤필드 국제현악콩쿠르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손튼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앨리스 쇤필드와 첼리스트 엘리노어 쇤필드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창설했다. 바이올린·첼로·실내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첼로 부문 영 그룹은 총 24명의 음악영재가 출전했으며, 심사위원은 미국·영국·중국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거장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여군은 이미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첼로 유망주다. 2013년 교육원에 입학해 현재 정명화 교수에게 첼로를 배우고 있으며,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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