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 9월 첫 내한 공연

입력 : 2014-08-25 21:26:51 수정 : 2014-08-25 21:26: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계적 피아니스트 아시케나지 지휘봉 올해 잇따라 스위스 독일어·프랑스어권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내한한 데 이어 내달에는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가 첫 연주회를 연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사진)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 악단은 스위스 속 작은 이탈리아로 불리는 호반 도시 루가노에 자리 잡고 있다. 1935년 세워졌으며 고정연주자 41명으로 구성됐다. 아시케나지가 올해부터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2008∼2010년에는 역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이 오케스트라의 상임 객원지휘자를 맡았다.

공연은 내달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4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26일 김해문화의전당을 거쳐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최예은이 협연한다. 최예은은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럽문화상 신인 연주자 상을 받았다. 연주곡은 베토벤 교향곡 4번과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5만∼20만원. 1544-1555

송은아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