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서울아산병원은 9월4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1세미나실에서 ‘어지럼증과 난청의 치료’라는 제목으로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비인후과 박홍주·안중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난청과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이유, 요즘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법 등을 소개한다. 박 교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난청과 같은 청력손실을 방치할 경우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느덧 노인들의 필수품이 된 보청기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강의 후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02)3010-3710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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