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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입력 : 2014-08-26 15:40:55 수정 : 2014-08-26 15: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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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무좀 환자는 남성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여성 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에서 무좀 진료를 받은 남성은 57만3410명, 여성 환자는 64만6449명으로 드러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7만3000여명 많은 것이다.

여성 무좀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성들이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타킹, 하이힐 등을 즐겨 신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자스민 의원은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는 슬리퍼를 주로 착용하고 외출 후 비누로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가급적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여름철 땀 흡수나 통풍이 잘되는 제품을 이용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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