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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미국인 남편 제이미 프롭과 결혼 10여년 만에 이혼

입력 : 2014-08-27 09:34:47 수정 : 2014-08-27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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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연기자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 결혼 10여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OSEN에 따르면, 임상아가 남편이었던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여년 만에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정확한 이혼 시점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상아는 2010년 한 방송에 남편과 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딸의 양육권이나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상아는 같은 해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을 대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잠정 은퇴를 선언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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