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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해외 방산시장 정보 서비스 9월부터 제공

입력 : 2014-08-27 09:35:53 수정 : 2014-08-27 0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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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방부, 외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기관에서 수집한 해외 방산시장 정보를 방산업체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산관련 정보는 국가안보와 관련된 민감한 기밀로 업체 차원에서 확보하기 어렵고, 중소기업은 수출지원 조직과 인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때문에 수출을 추진하는 방산업체들은 정부기관에서 수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지금까지 방산수출입허가 위주로 운영되어 온 방산수출입정보시스템(D4B : Defense for Business)의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해 방산군수공동위원회, 외교부 해외공관, KOTRA 해외무역관 등을 통해 확보되는 해외 방산시장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국가별 일반현황과 국방 획득제도, 해외 방산시장 동향 등이다. 올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시스템 기능 개선과 정보의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방산수출입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으려면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방산수출입정보시스템 웹주소(www.d4b.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방산수출입정보시스템을 방산수출지원을 위한 원스톱(One-stop) 포탈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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