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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입력 : 2014-08-27 13:35:18 수정 : 2014-08-27 1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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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대진·사진)은 오는 10월부터 예술영재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10월 시작해 2015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 교육과정으로 꾸려진다. 장소는 한예종 석관동 및 서초동 캠퍼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 분야별 실기교육 외에도 캠프, 발표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선발, 지원, 발굴, 육성의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재능있는 학생에게 1대1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은 사회적 배려 대상인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연령대의 어린이·청소년이다. 출생 시기로 치면 199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태어난 어린이·청소년이 해당된다. 음악, 전통예술, 무용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한예종의 뛰어난 교수진이 참여하는 만큼 교육의 질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대진 영재교육원장은 “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를 통해 예술영재교육의 사회 양극화 해소 및 앞으로 미래인재 발굴·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원은 영재교육원 홈페이지(kniga.karts.ac.kr)에서 절차를 확인한 뒤 하면 된다. (02)746-9589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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