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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 준수 위해 꼬마 경찰관 거리에 나서

입력 : 2014-08-27 22:33:06 수정 : 2014-08-27 2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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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경찰복을 입고 거리에 나서 교통안전을 외쳤다.

27일 경기도 안성 예그린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이 경찰복을 입고 꼬마 경찰관이 돼 거리를 다니며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노란 불에 멈춰주세요" "정지선을 꼭 지켜주세요" "음주운전을 하지마세요" "불법주차 하지마세요"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세요"라고 외치며 어른들이 교통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 퍼레이드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른들이 교통질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예그린어린이집 소속 정세영 어린이는 "직접 경찰복을 입어보니 내가 경찰관이 된 것 같았고, 어른들이 교통질서를 준수해서 우리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찰관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캠페인에 더욱 호소력을 갖는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이 됐다.

정인숙 예그린어린이집 원장은 "어른들이 교통질서를 준수해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또한 어린이들이 자라서 교통질서를 준수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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