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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암동서 탱크로리 넘어져 경유 500ℓ 유출

입력 : 2014-08-28 09:31:22 수정 : 2014-08-28 09: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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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0시 7분께 서울 성북구 고대앞사거리에서 경유를 싣고 가던 김모(32)씨의 4.5t 탱크로리가 택시 2대와 잇달아 부딪히면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안암오거리 방향으로 가던 탱크로리가 신호 정차 중이던 택시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다가 반대 방향에서 마주 오던 또다른 택시와 잇달아 충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경유 500ℓ가량이 유출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흡착포 등을 이용해 2시간가량 방제작업을 벌였다.

또 김씨와 택시운전자 등 4명이 허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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