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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이하늬 "과거 YG연습생, 최승현 섹시하게 잘 자랐다"

입력 : 2014-08-28 07:59:46 수정 : 2014-08-28 13: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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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한 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배우들과 직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최승현과의 멜로에 대해 "좋았다"며 "승현 씨는 고교 시절 모습을 기억하는데 너무 섹시하게 자라 배우 대 배우로 만나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배우들이 이하늬와 최승현의 인연에 대해 물었고, 최승현은 "사실은 하늬 누나가 YG연습생이었다. 그래서 투애니원 멤버가 될뻔했다""고 이하늬의 과거를 공개했다.

이어 "당시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 못지않은 손재주와 승부욕을 가진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며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다음 달 3일 개봉 예정이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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