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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16강 안착

입력 : 2014-08-28 09:12:30 수정 : 2014-08-28 0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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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8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레이먼드 탬-글렌 워프(호주)를 2-0(21-10 21-14)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국제대회에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는 처음으로 함께 출전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랭킹 48위인 한 수 아래의 상대를 28분 만에 제압하고 우승 도전을 위해 순항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도 32강전에서 프라나브 제리 초프라-아크사이 데워카르(인도네시아)를 2-0(21-15 21-17)으로 꺾었다.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로빈 미들턴-로스 스미스(호주)에게 2-0(22-20 21-10)으로 완승했다.

여자복식 32강전에서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이 재클린 관-그로냐 소머빌(호주)을 2-0(21-10 21-9)으로 눌렀다.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도 모두 여자복식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세계랭킹 7위)는 사타왓 퐁나이랏(미국)을 2-0(21-6 21-12)으로 완파했고,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카린 슈나제(독일)를 2-0(21-18 21-14)으로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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