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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개통' 미아역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

입력 : 2014-08-28 09:27:28 수정 : 2014-08-28 09: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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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북구 미아역 일대를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북구 미아동 197-5 일대로 미아역과 가깝고 개통 예정인 우이선 경전철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역세권으로서의 기능 강화가 필요한 곳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미아역과 가까운 5개 블록 중 주민 동의를 받은 1개 블록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는 앞으로 사업계획이 구체화하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또 대상지 환경 변화와 개발 동향을 고려해 적정한 개발 규모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도봉로 주변의 보행권을 위해 차량이 출입할 수 없는 구간과 공동주차 출입구를 지정했다. 뒷길에는 건축한계선도 지정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권장용도와 용도 완화 계획도 수립했으며, 높이 계획도 완화해 건축 여건을 개선했다.

시는 또 구로구 천왕동 연지마을(10번지 일대)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형성된 소규모 집단촌락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개발제한구역과 자연녹지지역을 유지한 상태에서 단독주택을 개선하고 도로와 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도 확충하도록 했다.

시는 이날 마포구 동교동 179-10번지 일대 경관광장에 다목적 휴식공간과 시민 참여마당을 조성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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