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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토마토 축제' 2만명 넘게 몰려

입력 : 2014-08-28 13:21:54 수정 : 2014-08-28 13: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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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행사가 된 스페인의 연례 토마토 축제 ‘라 토마니타’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동부도시에서 열려 수많은 사람이 서로 토마토를 던지며 도시 전체를 붉게 물들였다.

부뇰시 당국은 이 축제에 참가하려고 전 세계에서 온 2만2000명을 위해 토마토 125t을 실은 트럭들이 아침부터 도시 곳곳에 토마토를 쏟아부었다.

시 정부는 올해 2번째로 외부 참가자에게 10유로(약 1만3000원)의 참가비를 받았다. 주민 약 2만 명이 사는 이 시는 55만 유로의 부채를 탕감하기 위해 참가비를 받기 시작했다.

올해 축제 입장표는 이미 몇 주 전에 매진됐다.

이 축제는 1945년 토마토 생산지인 이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토마토를 던지며 싸운 것에서 유래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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