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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로 기네스북 올라

입력 : 2014-08-28 14:21:35 수정 : 2014-08-28 14: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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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28일 전했다.

기네스북은 김 위원장을 최연소 국가원수로 등재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 이후 그의 셋째 아들이 최고 지도자로 공표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지난 2010년 9월 27일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고 북한 정치 무대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자 29세에 노동당 제1비서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한편 세계 최고령 군주로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국왕(90)이 꼽혔다. 세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왕은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으로, 300억달러(30조4080억원)의 자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오래 집권한 정치인은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으로 49년 10개월 3일 동안 집권했다. 여성 정치인 가운데 가장 오래 재임한 국가원수는 스리랑카의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 전 총리로 세 차례에 걸쳐 18년 동안 재임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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