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피트·졸리, 결혼식 올리고 정식부부 됐다

입력 : 2014-08-28 23:49:04 수정 : 2014-08-29 08:49: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 23일 佛 고성서 결혼식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1·오른쪽)와 안젤리나 졸리(39)가 정식 부부가 됐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에서 자녀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두 사람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들은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주 판사로부터 결혼 허가증을 얻었으며 이 판사가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다. 샤토 미라발은 이들이 2009년 4500만파운드(당시 927억원)를 들여 사들인 17세기 고성이다.

2005년 영화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수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 졸리가 입양한 아이 매덕스(12)와 팍스(10), 자하라(9)를 키웠고 샤일로(7),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5)을 낳았다.

2010년에는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불화설도 간간이 이어졌다. 지난해 졸리는 유방암 위험으로 양쪽 유방을 절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졸리는 미국 주간 피플과 인터뷰에서 “피트와 적당한 때 결혼할 것이며 결혼식을 올린다면 6명의 자녀가 웨딩 플래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