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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5.4배 미군부대 모여 평택 대규모 렌탈시장 조성

입력 : 2014-08-29 16:39:26 수정 : 2014-08-29 21: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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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여 개 중 90% 기지 이전, 안정리 신도시급 규모로 탈바꿈해 투자 재조명

최근 부동산 경기회복이 기대되면서 개발호재가 풍부한 평택지역이 조명 받고 있다. 평택의 가장 큰 이슈는 기존 안정리 미군기지에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 개 기지 중 90%가 이전하는 것이다.

오는 2016년 미군기지 'k-6 캠프 험프리스'(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가 이전을 완료할 경우, 현재 9천5백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 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3월 19일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할 정도로 향후 미군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 지역에 ‘평택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이수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 약 62,105㎡ 대지를 개발해 총 944가구 규모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렌탈아파트를 9월 중 분양한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 1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7개 동 총 94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는 미군부대 이전 발표 이후 처음 분양하는 주한미군 임대에 특화된 아파트로, 미군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군의 경우 유사시를 대비해 부대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거주한다. 기지 내에 초•중•고등학교 및 각종 편의시설이 모두 있어 자녀의 통학, 생활편의성 측면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미군에게 출근 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k-6 캠프 험프리스 메인게이트에서 650여m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그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단지 주변에 미군특화 상점이 이미 활성화돼 있고, 이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평택의 이태원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미군들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설계도 우수하다. 브라운스톤만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설계로 채광, 환기, 조망권이 뛰어나다. 또 문화재로 등록 돼있는 농성공원과 팽성대교 주변조망이 가능하다.

슬래브 두께 210mm의 국토해양부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해 미군에 예민한 세대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대 내 110v, 220v 콘센트를 혼용해 설치할 계획이다. 또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운동이 생활화 돼있는 미군들을 위해 차량이 없는 단지 내 보행로를 제공하고, 단지를 순환하는 1km의 산책길이 조성된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카페테리아, 독서실, 북카페, 유아놀이방 등이 꾸며진다.

이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실거주자인 미군들 뿐 아니라 투자자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상품이다. 미군 계급별 주택수당제도에 따라 월 300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지원받기 때문에 월세 미납과 공실로 인한 관리비 손실 등의 염려가 전혀 없는 100% 안전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미군 및 관련업체 주택관리과에서 직접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또한 직접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해 주는 방식이며, 향후 발생되는 임대계약 및 임차인 모집 등도 미군주택과에 등록돼 있는 임대중개업소에서 관리하므로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오픈 준비 중이며, 현재 사전상담이 진행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문의: 02-55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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