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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버섯 따러 간 7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4-08-30 11:00:16 수정 : 2014-08-30 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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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따러 나간 70대 남성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괴산군 청천면 삼송2리 마을 뒷산에서 주민 김모(7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마을 이장 신모(57)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오전에 버섯을 따러 간 김 할아버지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충북도 소방본부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괴산소방서 구조대와 경찰, 주민 60여 명은 이날 오전 1시까지 5시간 동안 마을 인근을 수색했지만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오전 7시부터 수색을 재개한 소방구조대는 1시간 40분 만에 마을 뒷산에 쓰러져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김씨의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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