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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출판계 교류협력 위한 만남 가져

입력 : 2014-08-31 13:50:27 수정 : 2014-08-31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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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사진)은 2014 중국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중국 지린(吉林)출판그룹을 비롯한 중국 출판계 관계자들과 한·중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27일 진행한 첫 만남에는 남진수 진흥원 사무처장과 후웨이거 지린출판그룹 부사장, 서난류 지린성 신문출판국 처장, 강창용 한국중소출판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한·중 출판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진흥원과 지린출판그룹은 향후 디지털북페어 참가 및 협력 지원, 2015년 한·중 합작 공동 콘텐츠 개발, 기타 한·중 출판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현재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출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에서 명시한 글로벌 출판한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린출판그룹은 매년 1만4000여종의 도서를 출판하는 중국 최대 규모 출판그룹 중 한 곳으로 출판과 신문, 잡지사를 비롯해 23개 계열사가 있다. 주요 출판 분야는 아동과 생활실용서적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한 디지털 출판 분야를 비롯한 국내 출판물 중국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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