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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공무원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14-08-31 13:53:05 수정 : 2014-08-31 1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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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관장 조영주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조영주·사진)은 오는 9월 세종시 공무원 대상, 문화프로그램 ‘움’ 4~6기를 개강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움’은 문화예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강, 독서토론,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한 배움과 소통을 표방한다.

‘움’ 4기 프로그램 ‘책과 함께 배움’, 공무원 독서 아카데미는 9월2일부터 12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진행한다. 독서 아카데미는 동화와 소설을 주제로 14회 개최한다. 1회는 ‘진리와 비진리’를 주제로 카프카의 ‘변신’과 ‘벌거벗은 임금님’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뤄진다. 또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펄벅의 ‘대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의 도서를 통해 자존심과 자존감, 탐욕의 본질 등의 주제로 독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움’ 5기 ‘서로 함께 채움, 행복이 있는 인문학 카페’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열린다. 각 강연마다 소설, 동화, 영화를 접목하여 우리 사회의 삶의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만남. 10차원의 행복’의 저자 김봉규(미래행복인재연구원 대표)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각 강좌별 60명 선착순 접수로  매월 말 접수를 받는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도서관 이용자도 참가할 수 있다.

‘움’ 6기 프로그램 ‘새로운 즐거움, 공무원과 함께하는 문화’는 광고, 디자인, 미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총 7회 진행된다. 국립세종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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