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와 함께 길을 건너던 회사 동료 C(31)씨는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쾅'하는 소리가 나 쳐다보니 A씨가 차에 치여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서 말했다.
B씨는 사고 당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3%의 음주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C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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