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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예방법, 건강한 대화와 배려 필요

입력 : 2014-09-01 08:36:31 수정 : 2014-09-01 1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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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명절을 맞은 주부들이 가세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현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우울증, 불면증, 신경성 신체장애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남편들은 물론 취업 준비하는 2030세대, 미혼의 3040세대에서도 '스트레스성 명절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절증후군'은 특정 질환이 아닌데다 약도 없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만큼 자신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전문가들은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건강한 대화와 배려가 필요하고, 서로의 수고와 어려움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표현을 하면 상대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틈틈히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차례상 준비를 하면서 흥미 있는 주제로 수다를 떠는 것도 심리적 부담이나 압박감을 줄이는 데 좋다고 덧붙였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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