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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지훈, '개배우'와 여유로운 피크닉…'개미남'으로 女心 공략

입력 : 2014-09-01 11:24:08 수정 : 2014-09-01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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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내그녀)’로 4년 만에 돌아오는 배우 정지훈과 숨은 주인공 벤지의 케미폭발 사진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내그녀' 제작진은 정지훈과 벤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과 벤지는 공원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정지훈은 넋 놓고 있는 벤지에게 장난치거나 두건을 쓴 벤지의 모습을 지켜보는 등 두 배우의 케미가 폭발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가을 ‘판타지 심쿵 로맨스’로 기대를 끄는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복귀작으로 ‘내그녀’를 선택한 정지훈이 10년 전 ‘풀하우스’에서의 로맨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정지훈은 ‘내그녀’에서 비밀 많은 개미남(개 키우는 미남) ‘현욱’으로 등장하며,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현욱은 ‘풀하우스’에서의 ‘영재’와 닮은 듯 쿨하다. 그러나 현욱은 영재보다 섬세하면서도 속이 꽉 찬 남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20대 시절 ‘풀하우스’의 영재에게 마음을 뺏겼던 여성 시청자들은 30대의 나이에 ‘내그녀’에서 여심을 공략할 정지훈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지훈 옆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줄 극 중 달봉역의 개배우 벤지는 세나(크리스탈 분)와 현욱(정지훈 분) 사이에서 사랑의 매개체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욱과 달봉이의 환상의 호흡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 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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