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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성시경 “독일 사우나서 여자들 마주쳐 당황”

입력 : 2014-09-01 14:16:55 수정 : 2014-09-01 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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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외국인 패널들이 각국의 다양한 목욕 문화를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MC 성시경은 “한국의 목욕탕을 가 본 적이 있나”고 G11에 질문을 던졌다.

이에 G11은 입을 모아 한국에서의 목욕탕 경험과 자국의 목욕 문화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먼저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는 “사실 벨기에가 스파의 원조”라며 “벨기에의 ‘스파’라는 도시 이름을 따서 만든 게 지금의 스파”라고 입을 뗐다. 이어 “러시아 왕이 목욕을 하고 병이 나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며 벨기에의 유명한 목욕탕을 추천했다.

성시경은 “독일의 한 사우나에 갔을 때 갑자기 여자들이 들어와 당황한 적이 있다”며 “여자들이 몸의 일부만 가리고 들어와서 앉아 내 눈을 의심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성시경의 말을 들은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독일은 스파 강국”이라며 “도시마다 큰 공동 목욕탕이 있는데 수영장과 붙어있는 경우도 많아서 혼탕은 아니지만 사우나는 남녀가 함께한다”고 색다른 독일 목욕 문화를 설명했다.

한편 이 밖에도 G11이 소개하는 각 나라의 다양한 목욕 문화는 1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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