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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I, 美 미주리주립대와 '교류협력' MOU

입력 : 2014-09-01 16:08:46 수정 : 2014-09-01 1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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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과 미국 미주리주립대의 업무협약 체결 직후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CTI 융합연구실장 윤소영 박사, 박광무 원장, 미주리주립대 제임스 스콧 국제센터 소장, 김상순 아시아센터 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는 현지시간으로 8월28일 미국 미주리주립대와 학술 교류·협력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CTI 박광무 원장의 미주리주립대 방문을 계기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교수, 연구진은 물론 직원들에게 일정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CTI 연구진은 연구년 등을 맞아 미주리주립대 컬럼비아캠퍼스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연구 혹은 강의를 할 수 있다. KCTI 역시 한국의 문화와 관광에 관심이 있는 미주리주립대 학생들한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또 교육과 연구에 관한 자료, 간행물,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강연 및 포럼,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KCTI는 향후 국제적인 학술 협력 증진을 위해 미주리주립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KCTI 관계자는 “미주리주립대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한·미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원장은 현지시간으로 8월29일 미주리주립대가 주최하는 한·미 관계 연례 국제회의인 트루만 컨퍼런스에서 ‘한국 문화관광의 역동성과 한·미 관계의 발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 원장은 “입국절차 간소화를 통해 보다 많은 미국인이 한국을 찾아 한국사회의 역동성과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류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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