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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액 최다 ‘짝퉁’ 명품상표는 루이뷔통

입력 : 2014-09-01 21:15:52 수정 : 2014-09-02 0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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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유명시계 유입도 급증세 관세청 단속으로 적발되는 ‘짝퉁’ 상품 가운데 적발액이 가장 많은 상표는 ‘루이뷔통’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서는 유명 상표를 모방한 시계류의 수입이 늘고 있다.

1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루이뷔통은 최근 5년간 지적재산권(지재권)을 위반한 밀수출입 적발액이 매년 최대인 상표로 조사됐다. 연도별 적발액은 2009년 1554억원, 2010년 1234억원, 2011년 1069억원, 2012년 766억원, 2013년 314억원으로 매년 감소세다. 올해 상반기까지 적발액은 166억원이다. 관세청이 지재권을 위반해 적발된 ‘짝퉁’ 물품액수 역시 2009년 1조2481억원, 2010년 1조859억원, 2011년 7562억원, 2012년 9332억원, 2013년 5750억원, 올 상반기 2034억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올 들어 상반기까지 관세청이 적발한 ‘짝퉁’ 물품 가운데 가장 큰 액수를 차지하는 품목은 시계류(76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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