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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 공연, 스윙스-바스코 나선다…'미친 조합'

입력 : 2014-09-02 08:28:27 수정 : 2014-09-02 0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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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스윙스 바스코

괴물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오는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에 객원 래퍼로 출격한다.

9월 2일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스윙스와 바스코는 이날 '교실이데아', '하여가', '컴백홈' 등 서태지의 히트곡들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서태지와 최근 힙합 트렌드를 이끌며 대세로 성장한 스윙스, 이미 실력이 입증된 바스코의 조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으며 스윙스는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이라는 애교 넘치는 발언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우상과의 역사적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는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서태지 측은 '가요계의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춰 바스코, 스윙스 등의 후배 게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무대 세트, 음향, 조명까지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서태지는 오는 10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는 9집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개최를 확정했다. 공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한편 스윙스-바스코 출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스윙스 바스코, 이 엄청난 조합은 뭐지. 기대돼", "서태지 스윙스 바스코, 열기 대단하겠다", "서태지 스윙스 바스코, 데뷔 후 22년을 총망라하는 공연이라는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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