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레인보우합창단 오스트리아 해외 공연 시동

입력 : 2014-09-02 14:06:25 수정 : 2014-09-02 14:06: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레인보우합창단이 오스트리아로 해외공연을 떠난다.

레인보우합창단은 지난 31일부터 9월 6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와 잘츠브르크 등에서 해외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삼성그룹과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추성훈 및 대웅제약의 후원과 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기획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은 한국다문화센터에서 2009년 6월 창단하였으며, 10개국 이상의 다문화 어린이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그동안 레인보우합창단은 청와대 국빈공연과 G20(주요 20개국)특별만찬장 공연, 여수엑스포 개막공연, 한국·태국우호문화축제 방콕 공연 등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국민대통합위원회 홍보대사, 여성가족부 다문화캠페인, KBS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연중캠페인 등 다문화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레인보우합창단에서는 이번 오스트리아 공연을 위해 내부 오디션을 통하여 18명의 단원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오스트리아의 빈, 짤스감머굿, 할슈타트, 잘츠브르크를 다니며 클래식 본고장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고, 빈소년합창단과의 교류와 협연, 유럽한인문화회관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다문화 역량을 노래를 통하여 전파하고 올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합창단인 빈소년합창단과의 만남과 교류, 유럽한인문예회관 공연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뽐낼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공연을 총괄하는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합창단의 이현정 단장은 이번 공연의 의의에 대해 “합창단 아이들이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기행을 통해 많은 음악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고, 오스트리아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면서, 다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