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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프로야구 월요일 경기 안 한다

입력 : 2014-09-03 00:09:39 수정 : 2014-09-03 0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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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는 프로야구 월요일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추석연휴 기간 중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기 않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에는 주말 시리즈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이어지는 월요일에 경기를 지속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휴식기로 인한 빡빡한 일정을 감안한 조치다.

하지만 실행위원회는 오는 6일과 7일 주말 2연전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추석연휴를 맞아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선수단 이동 및 숙박 등이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사전 접촉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실행위원회는 강화한 규약 제162조 1항(선수계약 교섭기간)과 169조(FA계약 위반처분)에 규정된 FA 선수 사전접촉 금지조항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재차 의결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인 오는 24일 메이저리그 구장관리 컨설턴트를 초빙, 잠실야구장에서 각 구장 관리 관계자 및 구단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필드 전체 관리 등 구장 그라운드 유지보수 클리닉을 개최하기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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