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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통 엔진 적용, 와이파이 더한 똑똑한 ‘SM7 노바’ 출시

입력 : 2014-09-02 21:26:10 수정 : 2014-09-09 1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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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대형세단 SM7에 V6 엔진을 확대 적용하고 스마트폰과 연결기능을 강화한 ‘뉴 SM7 노바’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M7 노바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선정한 세계 10대 엔진인 닛산 VQ 엔진 블록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2.5리터의 VQ25 V6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24.8kg.m의 출력으로 연비 향상 기술을 더해 복합연비 10.2km/l를 기록했다. 또, 3.5리터의 VQ35 V6 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힘으로 고출력을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복합연비는 9.4km/l다.

또한, SM7 노바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무선인터넷(Wi-Fi)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는 기존의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며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 동영상을 재생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는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을 차량 화면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SM7 노바는 VQ25 3개 트림과 VQ35 2개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3040만원부터 3870만원까지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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