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생곡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생활쓰레기 분류작업을 하던 직원 표모(58·여)씨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신생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누군가 생후 1∼2일 된 남자 신생아를 쓰레기 매립장에 버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생곡 쓰레기 매립장에는 시내 8개 지자체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가 1천t 이상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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