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현중 "한번 때린 적은 있다"…폭행 일부 인정

입력 : 2014-09-03 07:32:24 수정 : 2014-09-03 07:57: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여자친구로 부터 상습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지난 2일 오후 9시쯤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한 김현중은 3시간 50분 여의 조사를 마치고 3일 오전 0시 50분께 돌아갔다.

김현중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했다는 고소인 측 주장에 대해 "한 번은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다투다가 때린 것이 맞지만 나머지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필요하면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전치 6주의 진단서와 함께 김씨를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씨와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