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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마지막 무대 영상 '이렇게 밝았는데'

입력 : 2014-09-03 09:54:09 수정 : 2014-09-03 09: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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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쳐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 22)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모두 함께한 마지막 무대 영상이 레이디스코드 공식 카페와 유튜브에 공개돼 팬들이 슬픔에 휩싸였다.

사고가 나기 하루 전인 2일 열렸던 '대구열린음악회' 영상으로, 은비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밝은 얼굴로 신나게 안무과 노래를 소화하고 있다. 은비는 무대 중간 팬들을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는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일 오전 1시30분 레이디스코드 멤버인 은비, 애슐리, 권리세, 주니는 탑승하고 있던 승합차가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충돌해 전복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은비는 사고 직후 경기도 수원 성 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졌다. 이소정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며,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은 경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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