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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지원나온 해수부 주무관, 교통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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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03 13:50:04 수정 : 2014-09-03 1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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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진도 현지에 파견 나온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울산지방해양항만청 A모(34·6급) 주무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20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교차로를 건너던 6.5t트럭에 치였다.

A주무관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3일 오전 숨졌다.

A주무관은 사고당일 오후 7시쯤 업무를 마치고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왕복 4차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A주무관은 진도 현지에서 장비기술 태스크포스 업무를 지원해 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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