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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이지연 추정 SNS계정 이슈...이산타의 정체는

입력 : 2014-09-13 17:04:27 수정 : 2014-09-14 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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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사진의 게시자가 '이산타'라고 지칭한 인물이 선물한 물건들의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으로, 이지연은 이병헌과 교제하던 중 일방적으로 결별통보를 받고 충격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바있다.

특히 해당 사진 중에는 이병헌이 모델로 활동한 휴대폰 사진과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 라는 이병헌의 대사를 인용한 글이 적혀있어 '이산타'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지연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등록돼 있어 전혀 다른 사람의 계정인지, 이지연이 가명으로 활동한 것인지 의견이 분분히 나뉘고 있다.

한편 이병헌 측은 "피의자 이 씨와 김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에 알게 됐고 (이씨와)단둘이 만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란 말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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