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호셀,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보너스 103억원과 상금 15억원 '대박'

입력 : 2014-09-15 08:15:44 수정 : 2014-09-15 08:48:2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빌리 호셀(28·미국)이 한번에 무려 1144만달러(118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호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154야드)에서 끝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144만달러(15억원)와 그보다 훨씬 큰 보너스 1000만달러(103억원)을 거머쥐었다.

앞서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연승이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호셸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짐 퓨릭(미국·이상 8언더파 272타)을 세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호셸은 지난주 BMW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20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1위를 확정지었다.

페덱스컵 랭킹 1~5위이내 선수가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1000만달러가 보너스로 돌아간다.

호셀과 동타로 4라운드에 들어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1오버파 69타로 부진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7개로 3오버파 73타에 그쳐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로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