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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저녁 선선할 듯…"반소매에 바람막이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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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15 11:31:48 수정 : 2014-09-15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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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인의 잔치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은 비 소식 없이 구름 낀 하늘 아래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15일 인천기상대와 기상전문기업 '웨더아이' 등의 예보에 의하면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저녁 인천 서구 연희동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비는 내리지 않고 점차 구름이 많아지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이 벌어지는 저녁 7시께가 되면 구름은 상당히 끼겠으나 비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이날 인천 앞바다의 물결도 약 1∼2m 정도로만 일 전망이라 전반적으로 바람도 세지 않으리라는 것이 대체적인 예측이다.

19일의 경기장 일대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25도로, 개막식이 진행되는 저녁 시간에는 20∼22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년 가을 기온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회 조직위에서 준비한 개막식을 즐기기에는 좋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다만, 개막식이 끝난 뒤 밤이 늦어지면 기온이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람객들은 얇은 바람막이 정도는 챙기는 것이 좋겠다.

웨더아이의 예보관은 "경기장에 사람이 많이 몰리리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긴소매를 입고 관람하기에는 조금 더울 것"이라며 "반소매 옷에 얇은 바람막이를 챙겨 가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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