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V-리그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매일 새벽 경포대 백사장을 뛰며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및 전술훈련 등의 강도 높은 일정을 소화한다. 2연패 달성을 기원하며 설악산 대청봉 등반도 예정돼 있다.
또한 강릉여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시즌 시작 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릉은 GS칼텍스에 기분 좋은 장소이다. 선수단은 2012년 강릉에서 춘계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그해 수원컵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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