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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시민단체 남북공동응원단, 북한 축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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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15 17:29:19 수정 : 2014-09-15 17: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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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만단체로 구성된 남북공동응원단이 15일 북한 축구대표팀을 응원, 눈길을 끌었다 .

북한 응원단이 불참한 가운데 남북공동응원단 소속 300여 명은 이날 오후 인천 숭의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북한과 중국과의 남자축구 F조 예전 1차전에서 "우리는 하나다", "북측 선수 힘내요" 등 구호를 외치고 아리랑과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 선율에 맞춰 다양한 응원을 선보였다.

응원단은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를 새겨 개성공단에서 제작된 응원복을 입고 단체 응원을 벌였다.

남북공동응원단은 오는 20일 남동럭비경기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북한 대표팀 경기를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축구장에는 북한 임원으로 이뤄진 북측 응원단 20여명이 나와 인민기를 앞세운 채 응원전을 펼쳤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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