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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베스트셀러 MINI 컨트리맨, 값 내리고 겉모습 바꿔 출시

입력 : 2014-09-15 17:49:45 수정 : 2014-09-15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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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소형차 브랜드 MINI가 판매량이 가장 많은 4도어 소형 SUV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MINI는 15일 ‘뉴 MINI 컨트리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컨트리맨은 기존의 6개 라인업을 4개로 줄였다. 가장 저렴한 쿠퍼 SE 컨트리맨은 사라졌고 대신 판매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쿠퍼 D 컨트리맨을 일부 옵션을 추가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4110만원에서 3990만원으로 낮췄다.

뉴 MINI 컨트리맨은 112마력의 쿠퍼 D 컨트리맨과 쿠퍼 D 컨트리맨 올4 모델 그리고 143마력의 쿠퍼 SD 컨트리맨 올4, 218마력의 JCW 컨트리맨 등 총 4개 모델로 간소화했다.

외형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사륜구동 모델에는 전후면 범퍼와 측면에 오프로드용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정글 그린, 미드나이트 그레이, 스타라이트 블루 등 3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실내에는 중앙에 위치한 원형속도계의 배경이 진회색으로 바뀌었고 MINI쿠퍼 D 컨트리맨 올4 모델은 3 스포크 타입의 다기능 버튼이 달린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포츠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등 인테리어 옵션을 모델별로 추가했으며 고급 모델에는 LED 안개등을 추가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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