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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지우거나 고쳐 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주 볼 수는 있습니다. 지금 이것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공산당 소속 가사이 아키라(62·왼쪽) 중의원은 16일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살아계신 동안 일본 정부가 사죄하고 배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사이 의원이 이옥선 할머니에게서 선물을 받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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