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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봉은사와 추사 김정희' 특별전…미공개 추사 유물도 선봬

입력 : 2014-09-17 17:11:02 수정 : 2014-09-17 2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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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월 14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중앙박물관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 있는 판전(板殿) 건물의 현판. 이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최말년 작품으로 알져진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화범 스님)은 ‘봉은사와 추사 김정희’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갖는다.

26~12월 14일 서울 종로구 견지도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는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의 불교사적인 의의를 되짚어 보는 자리다. 조선말에 봉은사와 추사(1786~1856)의 만남을 통해 불교와 유학의 소통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그 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사찰에 소장된 김정희 관련 유물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봉은사는 도심 속 천년 고찰로, 조선시대 불교사의 중심에 있었던 절이다. 봉은사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곧 조선시대 불교사의 흐름을 읽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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